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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입주민 여러분

한국타이어 화재 대응 비상대책 위원회 입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한국타이어와의 공용부 피해부분 (잔디,나무,입주민들의 고생한 부분 등) 보상 안 으로

커뮤니티 내 시설 노후화와 커뮤니티센터의 금전적인 문제로 2025년 까지 운영을 하지 못하는 독서실 부지를

실내놀이터+보드게임카페 로 보상 받고자 합니다.

보상 부분은 개인합의,개인소송과는 전혀 무관하며아파트에 피해를 준 부분에 대한 정당한 보상 입니다.

보상이 이것으로 끝나는 부분이 아닙니다.

한국타이어와는 계속 된 협의를 통해 추후 다른방법과 다른부분으로 추가적으로 지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입주민 여러분 우리 엑슬루타워는 지난 2014년 화재에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하고 

보상을 받는 사람들만 보상을 받고 지나 갔습니다. 

이에 이번 화재만큼은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고 판단하여 비대위가 설립되고 현재 약3개월간

협의와 협상을 통해 이러한 안을 도출 하였습니다.

입주민들이 우려하는 부분 중 한국타이어에 지원을 받으면 앞으로 한국타이어에 아무런 항의도 못한다는 걱정이

가장 많다고 들었습니다. 이는 사실이 아니며 피해를 받은부분을 보상을 받지 않는다고 하여 한국타이어가 이전 또는 좋은설비로 재건축을 논하지는 않습니다.

기업은 이익이 있어야 움직이는 집단이며 단순히 주민들이 외치기만 한다고 되는 부분이 아닙니다.

엑슬루가 10년넘게 한국타이어에 상생을 위한 지원등을 하나도 받지 못한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냉정하게 판단하여 받을 것은 받고 따질것은 따져야 합니다.

절대적으로 피해보상과 이전요구 또는 악취에대한 항의는 별개라고 판단해 주시면 됩니다.

추가로 저희 아파트에 한국타이어 직원분들이 상당히 많이 거주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입주민들은 한국타이어 화재로 회사가 미운것이지 한국타이어 직원들이 미운것이 아닙니다.

그분들도 한가정의 가장 또는 자녀 입니다. 회사의 운영방식,행태가 미운것이지 그분들도 같은 입주민일 뿐입니다.

부디 입주민들끼리 눈치주지 마시고 , 눈치보지 마시고 지냈으면 합니다.

이번화재로 인해 직원들 자녀들도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어른들싸움에 아이들이 상처를 받아서는 안됩니다.

같은 입주민으로서 직원분들도 이번투표 눈치보지 마시고 같이화이팅하여 엑슬루타워 가치상승에 도움을 주십시요.

독서실→실내놀이터+보드게임카페 시설물변경은

입주민들의 3분의2 이상의동의가 필요한 어려운과제 입니다.

입주민 여러분들의 혜안을 보여주세요. 보상을 해준다고 하는데 입주민들의 동의를 얻지 못하여 제대로 보상 받지 못한다면 한국타이어에 정말 우스운 모습만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입주민 여러분 믿고 기다려 주신만큼 화재에대한 피해 보상을 확실하게 받아 오겠습니다.

청렴을 약속드린 만큼 끝까지 청렴하게 활동하고 사라질 것이며 마무리하고 해산하기 전 실내놀이터+보드게임카페

유치로 끝이 아닌 추후 아파트 가치상승을 위해 추가적인 지원 또는 보상을 받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